공부 잘하는 아이 vs 쉽게 지치는 아이 – 자기회복력에서 갈린다
공부 지속력의 비밀, ‘지능’이 아니라 ‘회복력’“얘는 머리는 좋은데 금방 지쳐요.”“집중은 잘하는데 오래 못 해요.”이런 말을 하는 부모들이 자주 빠지는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의 학습 지속력을 ‘지능’의 문제로 해석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실제로 학업 성취가 높은 아이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은 IQ가 아니라 자기 회복력입니다. 자기 회복력이란 스트레스, 실패, 좌절, 피로 등으로부터 스스로 회복하고 다시 시도하는 힘을 말합니다.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 고학년 아동의 자기 회복력은 학습 지속력, 시험 불안 대처력, 자존감 유지, 목표 몰입력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즉,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는 회복이 빠른 아이라는 뜻입니다.쉽게 지치는 아이 vs 다시 일어서는 아이..
2025. 7. 6.